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시청앞 광장에서 공무원 체육대회를 겸해서 실시하며, 개인, 단체별 줄넘기 경연, 양주시 바로알기 퀴즈대회,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인원은 개인부문 300명, 단체부문 42팀 420명으로 개인전은 5분이상 오래뛰기를 통과하면 이중뛰기를 많이 뛴 사람이 승자가 되며, 단체전은 2분간 8자 마라톤 많이뛰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개인전 예선이후 양주시 바로알기 퀴즈대회를 개최, 양주시의 역사, 관광자원, 주요시책 등을 시장,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이 출제해 간부와 직원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일과시간 이후 시청 광장 및 잔디밭에서 연습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공직자 A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줄넘기 운동을 몇 년만에 했는데 상당한 운동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줄넘기를 하겠다”고 전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대부분 공직자들이 업무에 치여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인 만큼 하루 10분이라도 줄넘기를 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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