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정신건강 관리하는 ‘블루터치’ 홈페이지 통합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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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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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블루터치’ 정신건강 홈페이지(http://blutouch.net)를 통합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기존에 분리 운영하던 ‘블루터치 쉼공간’, ‘마인드 소파’,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 등을 통합해 병원 정보부터 시설,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구성


또 개인 회원제를 폐지해 회원가입 없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정신보건서비스를 찾아보고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가 테스트를 통해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 우울할 때 도움이 되는 책 등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블루터치’ 런칭을 기념해 18일 청계광장에서 2012 블루터치와 함께하는 ‘희망서울 콘서트’도 연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서희태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가수 소향 등이 참여한다.

기타 세부사항은 서울시보건정책과(☎2133-7537) 또는 서울시정신보건센터(☎3444-99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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