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9월 20일 오후 2시10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 모 버스 정류장에서 차에 타는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여성들의 신체를 촬영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여자 승객들이 요금을 결제하느라 정신이 없을 때 운전석 아래 출입구 쪽으로 손을 내려 ‘비밀 촬영기능’을 작동시켜 동영상 등을 몰래 촬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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