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스포츠클럽리그 결승토너먼트 6일 개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오는 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학교스포츠클럽리그 결승 토너먼트 개막식 및 개막경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결승토너먼트에는 초·중·고교생 218개 팀 5000여명과 생활체육동호인 등 1만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열리는 ‘서울 토요 Sports Day 축제’에서는 댄스스포츠, 창작댄스, 승마, 스포츠 스타 클리닉 등 45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종범 전 야구 국가대표, ‘우생순’의 실제 인물인 임오경 서울시청 핸드볼팀 감독, 런던올림픽 복싱 은메달리스트 한순철 선수, 암벽의 여왕 스포츠클라이머 김자인, 펜싱 플뢰레 동메달리스트 전희숙 등 스포츠 스타가 참여해 스포츠 클리닉, 팬 사인회 등도 열 계획이다.

시와 교육청이 상호 협력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토요일마다 11개 지역 교육청별로 10개 종목(축구, 농구, 탁구 등) 예선전을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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