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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SM5 BOSE 스페셜 에디션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4005대, 수출 7600대를 포함 총 1만16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4.7%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한 수치다.
내수에서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64.3%가 줄었지만, 새롭게 선보인 뉴 SM3는 출시 이후 1555대(8월 판매분 포함)가 판매되며 기존 모델(올해 월평균 1425대)보다 약 9.2% 증가했다.
수출은 SM5는 전월 대비 무려 285% 증가한 995대가 선적되는 등 전월 대비 7.3%가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0.3%가 줄었다. 르노삼성차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수출 물량은 꾸준히 늘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성석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전무)은 “지난 9월 실시한 희망퇴직을 통해 현장의 영업망을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했다”며 “향후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내수시장 점유율(M/S)을 향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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