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부천시 일대 지하철역과 대형마트 등지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촬영한 여성의 수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A씨는 서울에 있는 한 유명대학을 졸업 후 일정한 직업없이 집에서만 지낸 ‘은둔형 외톨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불심검문 중이던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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