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콘서트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밤 10시부터 진행되는 싸이의 공연을 앞두고 이미 오후 3시부터 서울 시청앞 광장에는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공연 2시간을 앞둔 오후 8시에는 경찰추산 2만5000명의 인파가 모였다.
시청 앞 뿐 아니라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덕수궁 앞길과 프라자호텔 주변까지 관객이 들어차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면 5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공연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거리에 모인 시민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등 공연에 들뜬 모습을 한껏 보였다.
이번 싸이 공연은 오후 10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시간을 연장했으며 주변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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