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눈물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싸이가 눈물을 보였다.
4일 오후 10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싸이 무료 콘서트'에서 싸이는 8만명 관객들의 모습을 보고 감격하며 "자의와 상관없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제가 잘나서 이 무대에 올라온 것이 아닌 것을 안다. 다시 한번 이 무대에 세워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한국에서는 행복한 기억만 있는 것 같다. 저를 싸이로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이날 마지막 앙코르곡 '강남스타일'을 부르면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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