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도심 인구 증가율 1위, 4만8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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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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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미국의 대도심 가운데 시카고가 지난 10년동안 가장 많은 인구가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은 2010년 인구 조사 통계보고서를 인용해 2000~2010년사이 시카고의 핵심지구 거주 인구가 36%(4만8000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2위는 워싱턴D.C로 같은 기간 14.2%(1만9502명)증가했다. 시카고의 인구 증가율보다 2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3위에는 필라델피아가 9.7%(2만769명), 4위는 9.3%(3만7422명)의 증가율을 기록한 뉴욕이 차지했다.

도심 인구 증가현상은 미국의 뉴올리언스 등을 제외한 미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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