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만에 출생신고, "부실행정과 부모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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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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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80년 만에 출생신고한 할머니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다.
 
파라과이 현지 언론들은 최근 남부에 살고 있는 할머니가 정부로부터 80년 만에 출생신고를 증명 받았다고 보도했다.
 
마누엘라라는 이름의 주인공은 1932720일 카아사파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파라과이 현지의 부실행정과 부모의 무관심으로 할머니는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다.
 
80년 동안 존재하지 않는 인물로 살아온 마누엘라는 최근 출생신고 누락자 살리기 캠페인에 따라 80년 만에 출생신고를 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슬픈 사연이다”, “할머니 너무 불쌍해”, “80년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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