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미얀마에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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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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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미얀마 양곤 따께따 지역에 50만㎾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A)를 미얀마 전력부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서부발전 외에 BKB㈜, 현대건설㈜, 하나대투증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전력부가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컨소시엄이 2015년까지 발전소, 송전망, 가스 파이프 라인 등을 건설한다.

생산된 전력은 양곤의 외국인 전용 사업단지인 띨로와 공업단지와 양곤 지역에 30년간 공급된다.

서부발전이 건설관리와 발전소 운영·유지보수를 맡는다. 또 BKB가 사업인허가, 현대건설이 설계·구매·시공, 하나대투증권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각각 담당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은 한국과 미얀마 간에 이뤄지는 최초의 민간 발전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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