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장관, 홍콩 선박사고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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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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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지난 1일 38명의 사망자를 낸 홍콩 선박 충돌 사고와 관련,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홍콩주재 총영사관이 5일 밝혔다.

김 장관은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사상자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렁 장관의 지도 아래 홍콩 시민들이 난관을 이겨내고 슬픔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천 홍콩총영사도 렁 장관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홍콩은 선박 충돌 사고와 관련, 4~6일을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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