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 그리스 구제금융 금리 1%로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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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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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인 트로이카(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와의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로이카가 그리스 구제금융 금리를 1%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리스 민간채권단을 대표하는 국제금융협회(IIF)의 찰스 달라라 회장은 4일(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진행 중인 트로이카와 그리스 간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며 “재정적자 감축 목표 시한을 연장해 주는 쪽으로 협상을 조속히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달라라 회장은 “특히 트로이카는 4%인 그리스 구제금융 금리를 1%로 낮춰줘야 한다”며 “이렇게 해줘도 현재의 국제적 초저금리 상황을 감안할 때 트로이카는 아무런 손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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