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 김관진 국방 "한미 미사일 협정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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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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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관진 국방장관이 5일 한미 미사일 사거리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김관진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현행 300km에서 800km로 늘리는 안은 주변국들과 비교해 부족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른 점이 있으며 우리 군이 주장한 논리에 근접한 내용으로 미사일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이번 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 이전까지 협상을 끝낼 수 있도록 한미 두 나라가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관진 장관은 또 차세대 전투기 등 대형 국책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의원들의 추궁에 대해 시한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히 검증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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