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와 내년 전세계 경제성장 둔화될 것”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3.3%로 예측하고 유로존과 미국에 결단력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독일 경제전문지 한델스블라트는 다음주 초 발표 예정인 IMF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7월 보고서에서 내놓은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내년 전망치는 3.6%도 지난번보다 0.3%포인트 내려갔다.

보고서는 경기 하강 위험이 분명히 커지는 가운데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은 더욱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전망은 유로존과 미국이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해주느냐에 달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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