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5차 전국여약사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1200여명의 여약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전통적으로 여성의 진출이 많고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한 직종이 약사라는 점에서 이날 행사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후보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여약사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가장 활발한 분야인 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를 찾게 됐다.
한편 두 후보는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의 기획재정부 국감에 각각 참석했으나 찾은 시간이 달라 정책 맞대결이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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