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서 차량절도 50대 피의자 검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지난 3일 오후 5시께 하남대로 911 앞 노상에서 차량을 절도하고 특수공무집행을 방해한 박모(58·무직)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초순경 경기도 수원에서 봉고화물차량을 절취했던 박 씨는 이번엔 경정장(하남시 미사동) 부근에서 또다른 범행을 시도하기 위해 어슬렁거리던 중 경찰관의 불심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3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야기한 혐의다.

또 하남대로 911번지 앞 노상에서 차량을 정지시키는 경찰관을 충격한 후 역주행하며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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