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한국의 버섯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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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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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1일까지 서울대공원 전시장에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생활 속에서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버섯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다양한 버섯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시작되어 21일까지‘한국의 버섯특별전을 서울대공원 동물원내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느타리버섯, 큰느타리 버섯(새송이), 만가닥 버섯, 잣 버섯, 표고 등 주요 신선버섯과 영지, 상황버섯 등 약용버섯, 야생버섯 건조표본, 세계 버섯 재배 및 유통관련 사진 등이 전시된다.

매 주말 오후 3시에는 버섯설명회가 열려, 버섯 재배과정과 새로운 버섯 소개,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버섯 판매와 시식회도 진행된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버섯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함량이 높은 무공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암과 성인병 예방효과가 높은 자연이 준 최고의 식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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