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난치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에 350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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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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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의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참여가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19개월동안 350만명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지난해 연말까지 누적가입자수가 183만 명으로 신규가입자의 42%가 신청하고 올해 들어서는 9월까지 누적 가입자 165만명을 넘어서 신규 가입자의 58%로 늘었다.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월별 청구서 가입률이 7월 60.3%, 8월 69.0%, 9월 71.3% 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증가 추세는 매달 발송 하는 우편 청구서에 후원한 어린이를 소개하는 글을 게재하고 신규 가입 신청서에 캠페인을 소개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 협약을 체결, 연간 2억원(병원 당 1억원)을 해당 병원에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23명, 올해는 9월까지 15명으로 38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제작에 소요되는 종이를 절약해 녹색성장의 그린 IT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편 청구서의 제작에 평균 A4용지 3 장 정도가 든다고 가정할 경우 350만 명이 1년간 사용하는 A4용지 1억2600만장을 절약해 30년생 원목 1만 2600여 그루의 나무를 살린 셈이 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지원 병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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