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와 용·배수로 등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필지 규모가 작아 생산성에 한계가 있는 평야부 우량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대형농기계 작업에 알맞도록 재정비를 거친다.
우선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외 3개리 일원 '대산·당산지구 1지구' 258ha 면적에 93억원을 투입, 농한기가 시작되는 이달 말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경지정리를 하지 않은 50ha 이상 집단지역과 과거 경지정리를 완료한 지역 중 소규모 필지 및 농로 협소 등 영농여건이 열악한 곳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가속화되는 농업분야의 시장 개방화에 맞서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기계화 영농을 통한 인력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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