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 요금제는 월 50시간 VoLT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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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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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차세대 음성통화 방식인 VoLTE(Voice of LTE)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KT의 VoLTE는 우선 LG전자의 옵티머스 뷰2 단말기에서 가능하다.

향후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LG전자의 옵티머스G, 팬택의 베가 R3 등의 단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지원될 예정이다.

KT도 다른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일단 프로모션 요금제로 VoLTE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주 VoLTE 프로모션 요금제에 대한 약관 신고를 마쳤다.

프로모션 서비스 약관은 12월까지다.

LTE 340,430, 520요금제는 월 30분, 620, G(갤럭시)650 요금제는 50분, 720, G750, 850, 1000, 1250 요금제는 100분의 무료 VoLTE 통화를 제공한다.

이를 초과하면 기존 음성통화와 같은 요금을 내게 된다.

다른 통신사와 차별화된 점은 갤럭시 요금제인 G요금제에 제공하는 망내 통화 3000분을 HD보이스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G650 이상의 갤럭시 요금제를 사용하면 3000분의 망내통화나 HD영상 1800분을 VoLTE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KT가 Vo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3사간의 연동에 대한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직 VoLTE 요율이 정해지지 않아 접속료를 결정할 수 없지만 프로모션 서비스 상태에서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입장이다.

프로모션 서비스 제공량 이상을 이용할 가능성이 작아 접속료를 논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다.

VoLTE 프로모션 서비스를 9월 기한으로 했었던 SK텔레콤은 11월까지로 연장하는 약관 신고를 마쳤다.

SK텔레콤은 LTE340 요금에서 620까지 30분, 720부터 50분의 무료 VoLTE 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갤럭시S3와 옵티머스뷰2, 팬택 R3에 VoLTE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 갤럭시노트2와 옵티머스G에도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VoLTE 서비스를 10월까지 프로모션 기한으로 정했었던 LG유플러스도 이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LG유플러스는 LTE 34 요금제부터 52 요금제까지는 30분, LTE 62 요금제 50분, LTE 72 요금제부터 LTE120 요금제까지 100분의 VoLTE 무료 통화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3,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 뷰2, 베가 R3에 VoLTE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고 갤럭시노트2와 옵티머스G는 지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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