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롬니는 45%를 얻어, 47%를 얻는 오바마 대통령을 바짝 뒤쫓고 있었다. 2%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온라인 여론조사에서도 44대46으로 롬니는 여전히 2% 뒤지고 있었다.
격차는 많이 줄었다. 같은 조사의 TV토론회 직전 결과는 오바마가 무려 6%포인트나 앞서고 있었다. 토론회 영향으로 롬니는 오바마를 많이 위협하고 있게 됐다.
롬니의 토론회 승리는 선거캠프 모금에도 큰 도움이 됐다. 캠프측은 “약 1200만달러의 선거 자금이 토론회 직후 이틀간 들어왔다”고 밝혔다.
한편 입소스 측은 “롬니의 지지율이 추가 상승 동력이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일시적인 반등이 될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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