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120만명의 소망 담은 희망나눔 불꽃축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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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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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임직원 자원봉사단 500명이 참여해 클린캠페인 펼쳐, 시민들 갈채

6일 저녁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한화그룹이 10번째로 개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초대된 다문화가족, 소년소녀가장들이 한강 선상카페에서 불꽃쇼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사진제공=한화그룹)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20만 여명(경찰추산)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6일 저녁7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등지에서 개최했다.

한화 연화팀을 비롯해 이탈리아, 중국, 미국 등 총 4개국의 불꽃팀이 참가해 총 12만여 발의 환상적인 불꽃의 향연을 펼친 이번 행사는 2000년 이후 10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모토인 ‘함께 멀리’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과 가족 100명, 소외계층 어린이 및 다문화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희망을 밝히는 불꽃을 함께 나누고, 한강공원에 운집한 120만여명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추억의 밤을 선사했다.

런던 패럴림픽 사격 권총종목에서 금메달 두개를 따며 2관왕의 영예를 안은 박세균 선수(41세)는 “우레와 같은 포소리와 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을 보면서 가슴속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고 그간의 훈련의 고단함을 잊을 수 있을 만큼 멋지다”며 “함께 온 아내와 아들과 함께 환상적인 불꽃쇼를 보면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다문화가정 주부인 산드라(여, 28세, 남아공)씨는 “난생 처음 불꽃축제를 눈으로 보았고, 규모의 웅장함과 숨막히는 불꽃의 아름다움과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랐다”며 “아들과 함께 너무 소중한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100만명이 넘는 인파의 사고 방지와 행사 후 깨끗한 한강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00명을 행사 시작부터 행사 후 밤 12시까지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활동 및 쓰레기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6일 저녁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끝난 후 100만여 인파가 빠져나간 한강공원에서 한화임직원 5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들이 밤 12시까지 청소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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