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2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7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와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진행됐고, 이어 헤라 전속 모델 배우 신민아씨와 오설록 모델 유아인씨의 격려 인사가 이어졌다. 또 가수 손호영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서울대회는 희망코스(10㎞)와 건강코스(5㎞)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유방자가검진의 생활화'를 강조하는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펼쳐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이뮤즈 댄스 아카데미가 냉장고 열기, 빨래널기, 운전하기 동작 등으로 구성한 '핑크모션 스트레칭'을 선보이고, 이날 현장에서 직접 강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유일 솜 조각가 노동식 작가가 핑크리본을 형상화한 작품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재능기부단체 프로젝트썸과 함께 대형 조형물, 난타 퍼포먼스, 보드게임 등을 선보였다. 이외에 유방질환 무료상담소, 유방암 무료검진 서비스도 제공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여성들의 건강하고 아리따움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캠페인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이에 10월 한 달 동안 아모레퍼시픽 다양한 브랜드들은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매장에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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