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지난 13일 개봉한 이래 25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보다도 14일 앞선 속도다.
'광해..'는 올해 개봉작 중 외화와 한국영화를 통틀어 두 번째로 800만 관객을 돌파, 1300만 관객을 넘은 ‘도둑들’에 이어 흥행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이전까지는 707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가 2위였다.
한편,‘광해…’는 개봉 4주차 주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을 맞아 추창민 감독과 이병헌·류승룡이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게릴라 무대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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