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영세자영업자 대상 ‘소호환승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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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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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7일 영세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소호(SOHO) 환승론’상품을 이달 안에 출시하기로 했다.

가입 대상은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며 금융기관이나 대부업체에서 3000만원 이하 한도로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은 개인 사업자다.

이들은 소호 환승론을 통해 연 8.5∼12.5% 금리에 최장 6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대출을 전환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지난달 한국은행은 총액한도대출을 활용해 앞으로 5년간 1조5000억원 한도로 저신용 영세자영업자에게 은행권 전환대출 공급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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