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자치센터 풍물패 및 아랑극단 이벤트의 식전행사로 펼쳐진 품바 각설이 타령과 풍물놀이의 흥겨운 놀이 한마당은 주민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 학온동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온, 숨은 봉사자 최명학(농협 학온지점장), 허금(시청 문화관광과), 도재만(제우철강 대표)에게 학온체육진흥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체육대회는 2인1조 공굴리기를 시작으로 족구 투호 오재미 넣기, 떼거리 축구, 피구, 줄다리기, 2인3각 릴레이, 400m 대형 바톤 릴레이, 줄다리기 등 혼합계주 종목을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주민화합과 소통을 증진케 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회원과 동민들의 갈고 닦은 한마음축제 노래자랑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 풍요로운 먹거리 등이 함께 펼쳐져 행사의 흥과 풍요로움을 더 했다.
최영길 체육 진흥회장은“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 화합과 이웃 주민과의 친목을 다져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대회 개최와 주민이 화합하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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