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캡슐 시중 유통?…10월10일 '인육괴담' 겹쳐 민심 불안 커질 듯

인육캡슐 유통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인육캡슐이 국내에 밀반입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SBS에 따르면 관세청이 최근 중국 동포가 인육캡슐이 든 약통 6개를 특송우편으로 밀반입한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밀매업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로 분말형태의 인육캡슐 3000정 분량을 밀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분량을 볼때 이미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과 식약청은 관세청으로부터 인육 캡슐 반입자 명단을 받아 국내 유통 조직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오는 10월 10일이 중국사람들이 인육을 먹는다는 '인육괴담'이 퍼져있는 상황이라 민심 불안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