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날 기념식, 사회적 책임 위한 ‘건축인의 선언’ 제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8 08: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권도엽 장관 “건축산업 고부가가치 되도록 힘 모을 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2 건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각계인사와 건축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복궁 창건일이기도 한 건축의 날은 건축문화의 자부심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올해 8회째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건축설계 우수작품 전시와 특별강연 및 건축 유공자 공로를 치하하는 기념식과 건축인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건축설계는 건축학회 지회 등에서 건축설계 공모전에 당선된 우수작품들을 엄선해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는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의 타 학문과의 소통의 필요성과 건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건축의 날 최초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가 큰 이문보 동국대학교 명예 교수에게 훈장이 수여되며, 건축인 스스로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건축인의 선언을 제창하게 된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건축 산업이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간이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향후 건축물은 효율성뿐만 아니라 아름다움과 거주민의 쾌적한 생활에 초점을 두고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