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송창성 한양증권 연구원은 “미국 9월 실업률은 7.8%로 위험 수준으로 여겨진 8%대에서 벗어났다”며 “이번 실업률 하락은 기업과 가계의 심리 개선이 고용과 소비쪽에서 반영되고 있고 양적완화 정책이 실물부문의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이번 주는 실업률 지표 개선과 유로존 국채시장 안정 기대감을 바탕으로 코스피는 2000포인트 중반 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와 조선 업종의 양호한 흐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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