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 적용 신청 받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8일부터 관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 적용(변경) 신청을 받는다.

그간 시는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에 따른 처리수수료 산정시 차량계량에 의한 단지별 일괄 부과 방식을 이용해왔다.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세대의 경우에도 처리수수료 경감 혜택을 보지 못하는 등 형평성 문제가 발생했다.

따라서 시는 내달 23일까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 적용 신청을 받고,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시스템 변경에 따른 기기 설치 작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개선할 것”이라며 “제도의 성공적 운영으로 음식물쓰레기가 감소되면 각 가정의 부담뿐만 아니라 시 예산 감소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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