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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커지며 가을 상품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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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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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일교차가 커지면서 가을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세븐일레븐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교차가 10도 이상 났던 이 기간 동안 스타킹, 커피, 초콜릿, 두유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스타킹 매출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 스타킹을 찾는 여성들의 수요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음료 매출도 상승했다. 타 마시는 커피는 지난달보다 1.8배 증가햤다. 따뜻한 캔커피와 두유 매출도 각 13%씩 증가했다.

또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초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며, 여성용과 남성용 화장품이 각각 80.1%, 20.5% 늘었다.

이외에 쌍화탕, 마스크, 목캔디 매출도 각각 58.2%, 37.9%, 21.1%씩 커졌다.

이에 반해 오후 시간대에는 음료,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등 여름 상품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저녁으로는 가을겨울 대표 상품이, 한 낮에는 여름 대표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며 "날씨가 변덕스럽기 때문에 여름, 가을 대표 상품 모두 결품되지 않도록 재고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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