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분기 부동산업체 실적 1위, 역시 완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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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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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부동산정보센터(CRIC)에 따르면 대형 부동산기업 완커(萬科)가 2012년 3분기 부동산업체 판매실적 1위를 차지했다.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는 CRIC가 발표한 2012년 3분기 영업실적 TOP 50을 공개하고 완커가 959억 위안의 판매수익을 기록, 1위의 왕좌를 고수했다고 8일 보도했다. 그러나 바오리(保利), 중하이(中海) 등 국유기업이 완커와의 거리를 서서히 좁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TOP 10 진입의 문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 진입기준 판매면적이 2011년 203만㎡에서 동기대비 36% 증가한 276㎡를 기록했으며 판매수익의 문턱도 동기대비 22% 증가한 300억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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