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 65세→60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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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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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보건소는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를 만 65세에서 60세까지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 중 1947년 이전 출생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왔다.

보건소는 올해 독감 예방 백신 1만5000여명 분을 추가로 확보, 지난달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예방 백신 잔여분이 소진될 때까지 관내 1952년 이전 출생자인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까지이다.

접종대상자는 신분증 또는 의료급여증, 장애인증을 지참하고 구리시보건소나 수택보건지소, 갈매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구리시보건소는 월~금요일까지, 수택보건지소는 월~금요일 오전까지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갈매보건지소는 월, 수, 금요일 오전에만 가능하다. 접종비는 무료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신종인플루엔자와 계절 독감 모두를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도 중요하고, 60세 이상 노인들은 보건소나 가까운 병원에서 독감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문의 구리시보건소(☎550-8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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