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다문화가정 어울림 한마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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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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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최근 양평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개최됐다.

1부에서는 ‘양평 소림무술’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다문화가정을 위해 노력한 대상자들을 대한 시상식에 개최됐다.

시상식에서 결혼이주여성 4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김길순씨, 농촌총각 국제결혼준비교실 정광욱 회장 등 6명이 다문화가정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는 옥천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와 물맑은 무용단의 무용공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아카펠라공연, 미니올림픽,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김선교 군수는 행사에 참석, “다문화가정과 군민이 한 자리에 모여 허물없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생활정착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행복 가족사진 전달식, 다문화가정을 위한 차량 전달식, 결혼이민자 친정보내주기 기금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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