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개최됐다.
1부에서는 ‘양평 소림무술’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다문화가정을 위해 노력한 대상자들을 대한 시상식에 개최됐다.
시상식에서 결혼이주여성 4명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김길순씨, 농촌총각 국제결혼준비교실 정광욱 회장 등 6명이 다문화가정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는 옥천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와 물맑은 무용단의 무용공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아카펠라공연, 미니올림픽,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김선교 군수는 행사에 참석, “다문화가정과 군민이 한 자리에 모여 허물없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생활정착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행복 가족사진 전달식, 다문화가정을 위한 차량 전달식, 결혼이민자 친정보내주기 기금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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