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8일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카드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 5주년 기념식에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성원해 주신 1500만 신용카드 고객과 1100만 체크카드 고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금융 서비스업의 관건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에서 결정되는 만큼 고객이 제일 처음 생각하고, 가장 먼저 선택하는 카드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이를 위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정도’와 ‘원칙’의 길을 지키는 한편,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창립 기념일이 10월 1일이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와 차세대 시스템 오픈 일정 등으로 이날 오전에 기념식이 열리게 됐으며, 공로상·장기근속자 포상 등도 함께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