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만성질환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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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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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산음 치유의 숲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만성질환으로 앓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단원면 산음휴양림에서 ‘산음 치유의 숲’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산음 치유의 숲’은 국립산음자연휴양림과 국제보완대체의학협회 공동으로 추진된다.

‘산음 치유의 숲’은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관리를 중점으로 건강호흡법과 섭생법, 스트레스 이완, 체질별 나무군락 오감체험 등 숲속의 맑은 공기를 접목한 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양평군보건소에 등록 관리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박2일 합숙으로 운영된다.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식습관 개선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잘 관리만 하면 합병증 없이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며 “숲과 접목한 이번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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