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자신의 의붓딸을 7년간 성폭행한 A(61)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전했다.
A씨는 지난 2일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 B(18)양을 성폭행하는 등 B양이 초등학생일 때부터 최근까지 수십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15살 때 임신을 해서 낙태를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같은 사실은 B양이 최근 어머니에게 수년간의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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