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다문화가족팀, 전국 생활안전 경연대회 출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오는 9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방재청 주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다문화가족 250여명이 참가, 개인전 소화기 화재진압과 단체전 응급환자 이송법 등 2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또 번외 경기로 국가별 요리자랑경연에도 참가한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다문화가족 생활안전 경연대회’에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8명과 여성의용소방대원 2명 등으로 양주시 다문화가족팀을 구성, 출전해 단체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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