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에 하락 개장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8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17개국)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살아나면서 하락세로 개장했다.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0.66% 하락한 5832.14에 개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30지수는 0.78% 떨어진 7340.39에,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도 0.78% 하락하며 3429.8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주 미국의 실업률이 7%대로 떨어지며 고용지표가 호전됐다는 발표에도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며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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