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1차 175가구 분양

삼남APT 재건축한 356가구 중 175가구 일반분양<br/>계약과 동시에 입주 가능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중앙동 소재 삼남APT를 재건축한 ‘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1차’ 356가구 중 175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

중앙동 힐스테이트1차는 지하 3층~지상 15층 7개동 규모로 일반 분양분은 전용면적 59㎡ 59가구, 84㎡ 41가구, 120㎡ 75가구로 구성됐다. 선(先)시공 후(後)분양으로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에 ‘중앙동 힐스테이트2차’(삼창APT 재건축) 751가구도 향후 분양되면 이 일대는 총 1107가구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지하철 8호선 신흥·수진역을 도보로 7~10분에 이용할 수 있고 분당선과 8호선의 환승역인 모란역이 가깝다. 외곽순환도로 성남IC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옆으로 대원공원과 해오름공원, 희망대공원 등 3개의 공원이 위치한다.

인근에 성남제일초교, 성남중앙초교, 동광여중, 성남중, 동광고 등 9개의 학교가 자리한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중원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외출 시 ‘힐스테이트 스마트앱’으로 가스차단, 일괄소등, 절전제어가 가능하고 드릴로 문을 뚫고 침입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첨단 침입방지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유비쿼터스 키(U-Key)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터치 한 번으로 현관문 도어록 잠금을 해제할 수 있어 무거운 짐을 들고 있을때 편리하다.

유비쿼터스주차정보시스템(UPIS) 리더기에 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비상 상황 발생 시 U-Key 비상버튼을 누르면 주변의 CCTV를 통해 영상을 집으로 보낼 수 있어 보안 사각지대인 엘리베이터, 세대현관, 지하주차장 등에서 발생 가능한 범죄에 대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주차장 조명등을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로 설치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시설로 휘트니트센터 및 실내 골프연습장 외에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공간과 자녀의 독서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소형문고도 설치됐다.

분양사무실은 단지 내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73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