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젊은층의 타깃 마케팅(브랜드 라이센싱 도입 등) 효과와 가격 경쟁력이 확보됨에 따라 소비자 선호도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재원마련, 국민건강 도모를 위한 흡연율 감소 유도 등을 위해 내년 담배세 세금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는 곧 일부 가격인상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출고가격(ASP) 상승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내수소비경기 둔화로 다소 부진을 보이고 있는 홍삼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규사업은 초기시장 진입이 무난하게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93억원, 3126억원으로 시장전망치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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