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예상범위 내 실적 둔화 <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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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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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동부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3분기 실적 둔화는 예상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 파업여파 손실로 매출액 둔화가 예상되나 리테일판매가 107.6만대로 수익성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사측에서 매출액은 18.9조, 영업이익률은 10.5%를 예상 중인데 이는 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중국시장 판매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9월 미국 시장 인센티브는 1141달러로 전월대비 18% 증가했다”며 “4분기에는 국내 공장 생산회복 및 신흥시장 판매증가에 의한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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