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 농진청, 연구인원은 많지만 실적은 저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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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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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농림수산식품부 산하기관 중 가장 많은 연구 인력을 보유한 농촌진흥청의 연구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은 9일 농진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농진청 연구인력 5564명 가운데 연구과제 수행 건수가 없는 연구원이 전체의 20%에 달하는 1144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08년 연구인력 1022명 중 183명, 지난 2009년 1124명 중 237명, 지난 2010년 1143명 중 242명, 지난해에는 1133명 중 237명이 연구성과가 없었다. 올해에는 1142명 중 245명의 연구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농친청 연구원들의 주요 임무가 연구개발인데 반해 상당수에 이르는 연구원들의 연구성과가 없는 것은 자칫 업무 태만 등으로 여겨질 수 있다”며 “보다 업무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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