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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왼쪽, 4번째)김용철 관세청 국제협력팀장이 필리핀 세관직원들과 함께 관세행정연수 참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이번 연수는 작년 4월에 이어 필리핀 세관직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는 수출입통관제도, 심사제도 및 우리청의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기법(관세평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하는 등 필리핀의 효율적인 심사제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연수 시 필리핀 관세청 핵심인사의 초청을 통해 한-ASEAN FTA의 원활한 이행을 도모, 우리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며 “연수를 통한 지한파 세관직원 형성으로 원산지 간접검증 등 필리핀 관세청의 협조 필요시 원활히 협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세청은 연간 약40회, 400여명의 개도국 세관직원에 대해 관세행정기법연수 등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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