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람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국 V&A 소장품전(오웬 존스와 알람브라 : 발견과 비전)’ 전시와 관련을 맺고 있다.
전시의 주제가 이슬람의 영향을 받은 유럽의 디자인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전시 부대행사로 이슬람문화 가운데 하나인 페르시안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페르시안의 무술 스포츠인 주르카네, 전통악기 공연, 전통 수공예품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일정이 무료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페르시안 문화에 흠뻑 빠지다’ 행사는 페르시안의 문화 체험을 통해 아직 대중들에게 생소한 ‘이란’이라는 나라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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