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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왼쪽)과 백청강. 라디오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번 콘서트는 얼마전 직장선종 수술을 한 백청강이 무대에 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백청강이 얼마 전 병원에서 퇴원한 후 팬들 앞에 서는 무대는 선배님 콘서트가 되고 싶다. 남몰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선배님과 뜻을 같이 하고 싶다"면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박완규는 백청강의 전화를 받고 "함께하는 무대는 좋지만, 아직 몸 관리에 신경써야 할 시기가 아니냐"며 반가움과 함께 걱정스런 마음을 표현했다. 백청강은 수술 후 박완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희망의 메신저'로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박완규는 자선콘서트와 여자핸드볼,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선무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콘서트는 '演(펼칠 연)'라고 명명해 간절한 메시지를 노래에 담을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김경호, 셰인, 이성욱, 소찬휘 등 게스트가 함께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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