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 FSB 총회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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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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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개최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 참석 등을 위해 9일 출국했다.

이번 FSB 총회에는 24개 회원국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책임자가 참석해, 지난 6월 G20 정상회의 시 합의한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과제에 대한 진행경과 점검 및 쟁점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의제는 △그림자 금융 규제 및 감독강화와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 및 정리제도 개혁 △법인별 식별기호(LEI)의 도입 방안 △금융안정위원회 역량 강화방안 등이다.

추 부위원장은 이번 출장기회를 활용해 현지 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 현지화 현황 및 영업상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현지진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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