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두바이에 첫 해외사무소 개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해외사무소를 첫 개소했다.

공사는 7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KESCO 중동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동사무소는 지난 2008년 오만 소하르 아로마틱스(Sohar Aromatics)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중동 무대에 처음 진출한 후 4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현재 5명의 공사 직원이 파견 근무 중이며 GS건설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의 현지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전기설비 안전 진단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철곤 사장은 “열사의 땅에서 시작한 작은 첫 걸음이 미래에는 동남아와 중남미 등 세계 곳곳으로 나아갈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과 상호 긴밀히 협력해 기업 성장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철곤 사장을 비롯해 한선희 코트라 중동수주지원센터장과 권혁찬 해외건설협회 중동지부장, 최희승 한화 두바이 지사장, 박성태 중소기업진흥공단 두바이 사무소장, 김건 한국철도시설공단 아부다비 지사장 등 현지 파견 기관 및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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