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의 암호같은 대화(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매의 암호같은 대화’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식사 여부를 묻고 답하는 자매의 문자가 캡처되어있다.
안니가 ‘밥 먹었다, 뭐 먹었음’이라고 묻자 동생은 ‘ㅌㅅㅌ’라고 답한다. 이어 ‘뭐 먹을 거 있나’하자 ‘ㄷㅈㅉㄱ’라고 답한다.
‘ㅌㅅㅌ’는 토스트를 초성만 적은 것이고, ‘ㄷㅈㅉㄱ’는 된장찌개의 초성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우와, 초성 게임하는 줄 알았네”, “의사소통 가능?”, “그래도 한글을 잘 써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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